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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惑 & Nomad

필리핀 마닐라공항 1 터미널 (NAIATerminal 1) 흡연구역이 재오픈했다. 흡연구역 위치는 원래 있던 자리 1층 택시 타는 곳 맞은편 오른쪽 끝이다. 지난 10월 출장 때만 해도 폐쇄되어 있었는데, 지난주 11월 22일 출장 귀국 시 흡연구역이 다시 오픈된 놀라운 광경을 발견할 수 있었다. 헤비스모커로서 이보다 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어 유일한 온라인 소통(?) 공간인 여기 티스토리에 100만 년 만에 소식을 포스팅한다. 다시 언제 폐쇄될지 모르지만 그때까진 더 이상 가드들 눈치 보며 숨어서 피울 일도, 가드들에게 소액을 강탈(?)당할 일 없이 편히 흡연을 즐글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필리핀과 과테말라로 수출을 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경우는 워낙에 멀어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오지 않는다. 지난 5년 동안 2번 온 것이 전부다. 하지만 필리핀 손님들은 자주 온다. 엄.청 자주 온다. 작년 말부터 갑자기 초청장을 보내달라는 요구가 많아졌다. 처음에는 손님들의 가족때문인가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한국 비자를 신청하는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한국대사관 직원이 처리할 수 있는 케파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K-Pop을 선두로 한 한류의 덕분일 것이다. 관련 기사 "동남아 'VIP 3국' 한국행 비자 신청 폭주..."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11/898610/ 1...

필리핀 출장 시 연말 선물용으로 무난한 양주를 하나 사려고 했다. 일정은 땅콩 항공으로 부산 -> 인천 환승 -> 마닐라 -> 인천 환승 -> 대구 출국 시 인천 제2 터미널에서 면세점을 둘러보니 발렌타인 17년 산이 $72 정도로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짐 많은 거 무지하게 싫어하는 건전한 월급쟁이 해외영업원. 출장 후 귀국할 때도 인천 환승이니 들어올 때 사야지~ 1. 귀국편 국내선 환승 시에는 면세품 구매가 안돼요~ 출장을 마치고 귀국 시 발렌타인 17년 산 두 병을 들고 계산대에 섰다. 1+1 행사를 해서 $132 였던가? 당당하게 티켓과 여권을 내민 순간, 판매원 : 어디 가세요? 나 : 대구요~ 판매원 : 손님 국내선은 면세점 제품을 사실 수 없어요 나 : 제주도에서 대구 올 때도 샀..

다시 찾은 하이난 (5/1 ~ 5/6) ┃Ft. 펄 리버 가든 호텔 (Perl River Garden Hotel)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가족은 5월 초 하이난으로 이른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친구네 가족과 다녀온 뒤 마나님이 하이난 여행에 아쉬움이 있었어서 강하게 밀어붙였다. (결국, 망고가 목적이었던 듯 ㄷㄷㄷ) 한 번 다녀온 곳이다 보니 특별하게 걱정할 것도 준비할 것도 없었다. 1. 하이난 도착 면비자 하이난에만 머무는 여행, 이번에도 비자는 도착면비자를 받기로 했다. 이것도 한 번 해봤으니... 딸내미까지 총 3명, 2인 이상 단체다. 준비물로 항공권과 숙소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챙겨갔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수속 전 도착비자를 받는 쪽으로 줄을 섰다. 앞에 두 가족 정도 있었지..

과테말라 (6/13 ~ 6/16) (Ft. Antigua) 1. 우버 택시로 과테말라 안티구아(Antigua, Gautemala)로 14일 업무를 보고 15일 아침에 안티구아(Antigua)로 이동했다. 첫 출장 시 단체로 잠시 보았던 안티구아에 미련이 남았었기 때문에 굳이 하루를 비워서 안티구아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다. 숙소 Radisson Hotel에서 Uber를 이용했다. 대략 40분 걸렸고, 안티구아에 예약한 숙소 Los Olivos Boutique Hotel까지 170 께찰이 나왔다. 현재 환율로 2만 6천 원 정도. 안티구아의 모든 곳이 그렇지만 숙소 "Los Olivos Boutique Hotel"역시 로멘틱 로맨틱했다. 욕실은 작고 방안에는 냉장고도 없으며 변변한 거울 하나 찾을 수 없었지..

온두라스 (Honduras) (6/12 ~ 6/13) 1. 온두라스행 비행기 결항 / 반갑지 않은 Inter Continental 무료 숙박 온두라스행 비행기가 결항이 되었다. 6/11 엘살바도르 일정을 마치고 공항 수속 후 저녁까지 먹고 뱅기 탑승시간에 맞춰 간 게이트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탑승시간 지연 안내가 나왔다. 그리고 한 시간쯤 후 최종 결항이 되었으며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비행기를 태워준다고 한다. 공항 근처 호텔은 다른 비행기의 결항으로 이미 방이 없대나 어쨓대나... 탑승 게이트에서 항공권처럼 생긴 티겟 세장을 받았다. 한장은 호텔까지 가는 버스에서 걷어 갔고, 다음엔 호텔에서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호텔에서 공항으로 오는 버스에서 받아 갔다. 아마 탑승객 확인용이었으리라..

산 살바도르 (San Salvador) (6/9 ~ 6/11) 저녁 8시에 도착한 엘 살바도르의 수도, 산 살바도르의 국제공항 "San Salvador International Airport"는 막 비가 그치고 난 후여서 그런지 무척 습하고 더웠다. 마치 필리핀이나 태국 같은 동남아 공항에 도착한 기분이었다. 과테말라 코트라 직원이 예약해 준 기사와 겨우 만나서 호텔로 이동. 호텔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오늘만 이렇게 더운 건지? 궁금한 게 많았다. 하지만 30 ~ 40분을 숨만 쉬고 있어야 했다. 아이와 함께 마중을 나온 기사분은 스페인어 밖에 못하고, 나는 스페인어를 한 마디도 못하고... 1. 엘살바도르 - El Salvador 인구 650만의 조그만 나라. 중남미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 300년간 ..

세 번째 중미 삼 개국 출장 (2019/06/09 ~ 06/18) - El Salvador, Honduras, Guatemala 중미 출장을 다녀왔다. El Salvador, Honduras, Guatemala 중소기업 출장이 으례히 그렇지만 이번에도 스케줄이 어마어마했다. 대구 -> 인천 환승 (6시간 대기) -> LA 환승 (4시간 대기) -> 엘살바도르(El Salvador/San Salvador) -> 온두라스(Honduras/Tegucigalpa) -> 과테말라 (Guatemala/Guatemala city) -> 애틀란타 환승 (5시간 30분 대기) -> 인천 -> 대구 비행기를 엄청 탔지만, 델타항공을 타도 땅콩항공 마일리지로 100% 적립된다는 여행사의 거짓된(?) 정보로 모닝캄 재승급을 ..
"맹그로브 트리 월드 리조트 산야 베이 카폭 타워, 디럭스 가든 뷰 둘러보기"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하지만 만남과 동시에 짜증지수를 폭발적으로 붐업 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택시 기사들이다. 가만히 있으면 여행자들이 알아서 찾아갈 텐데, 굳이 공항 출입구를 막아서서는 사람을 괴롭힌다. 오래전 중국 기차 여행을 다닐 때는 말도 못 할 정도였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있다. 필리핀에도 있고, 하이난 봉황 공항에도 어김없이 있었다. 종종 한 번씩 뉴스에도 나오는 걸 보면 인천공항에도 있는 것 같다. 여튼 우리는 트렁크를 바리바리 끌고 나오는 아이들도 있는 팀이었으니 좋은 목표물이었을 것이다.280위엔부터 시작한 협상(?)은 택시 두 대에 100위엔으로 최종 합의를 보고 숙소로 ..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이난 도착 면비자 받는 법, 자유 여행도 가능하다능" 앞의 포스팅에도 썼듯이 우리 두 가족은 중국 비자를 준비하지 않고 하이난 여행을 떠났다."면비자"라는 신세계를 보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국 비자 비용이 아까웠고, 공짜로 갈 수도(?) 있을 거라는 근자감이 있었다. 최악의 경우에도 "도착 비자"라는 대안도 있었다. 중국 단수 비자가 일 인당 약 8만원이니 우리는 40만원을 아껴서 맛있는 것을 먹는 걸로... 나만 생각하고 있었다. 문제없을 거라고, 대안을 위해 사진만 한 장씩 챙기라고 했다. 물론 나만의 작은 도전은 성공했다. 1)하이난 도착 면비자 받는 법 원래 면비자는 여행사에서 대행(?)하는 제도라고 보면 된다. 여행사에서 하이난을 여행하는 단체 (2인 이상)가 하이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