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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추천|내맘대로 웹툰 추천 본문
내맘대로 웹툰 추천하기
어제 올렸던 다음 웹툰 추천관련 포스팅이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깨져서 나왔다. 아침에 사진을 모두 다시 올리고 확인해 보니 정상적으로 출력됨. 원인 확인이나 수정할 기술이 없으니 손발이 고생함.
네이버에 접속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녹색창아니면 웹툰을 목적으로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네이버 웹툰에 좋은 만화가 많고 또 그만큼 충성도가 높다는 얘기일 것이다.
포스팅용 네이버 웹툰을 캡쳐하다보니 다음 웹툰과 차이가 좀 있다. 다음은 요일별 웹툰 페이지에서 원하는 만화를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를 가득 채울 만큼 큼직하게 대표 그림을 포함한 안내페이가 있으나 네이버는 페이지 상단에 조그만하게 처리해 두었다.
시각적 만족도에서 차이가 많다. 다음 웹툰 추천 포스팅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캡쳐를 해도 때깔이 안난다고 투정 부리려고 그러는 거는 절대로 아니다)
내 맘대로 네이버 웹툰 추천
역시나 순서는 네이버 게재 기준 월요웹툰부터 일요일 웹툰 순이며,
40대 남자사람의 개취에 의한 내맘대로 추천임을 밝힌다.
(2000년대 초반 팔용신전설, 천랑열전으로 까무러치는 작화능력을 보여주었던 박성우 만화가의 웹툰 진입작. 웹툰 진입 초기 조금 불안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요즘은 본인만의 웹툰 스타일을 잡아가는 듯)
(독특한 그림체와 색감 그리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김정휘 만화가의 동토의 여명. 이런 고퀄의 화가 네이버 월요웹툰 최하단에 있다는 건 함정)
(연재 초기 다음 웹툰 미생과 종종 비교되던 최규석 작가의 송곳.
두 웹툰은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로도 각각 제작되었다. 이제는 제법 알려진 명대사 "서 있는 곳이 다르면 풍경이 달라진다" 원작의 무게감은 다르다)
(네이버 화요 웹툰의 대명사, 할아브의 신드롬 김규삼 만화가의 하이브. 대형 벌떼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후... 아무 생각 없이 할아브의 사이다 활약을 보면 속이 시원해진다)
(문정후 만화가의 네이버 수요웹툰 고수.
말그대로 "고수"만화가가 기존 무협만화의 스토리 문법을 뒤엎은 "고수" 스토리로 그리는 만화 "고수". 이젠 전설이 되어가는 용비불패는 필독)
(웬지 마술사가 튀어나올 것 만 같은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가 있는 김세래 만화가의 네이버 목요웹툰 마술사. 여자여자한 작화 분위기와 이름과는 달리 김세래 만화가는 민방위 훈련을 받으러 다니는 남자사람이라는 것은 함정)
(환상의 콤비 윤인완 & 양경일 작가의 네이버 목요웹툰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원래 1999년 출판만화로 발간되었던 것을 이번 윤인완, 양경일 두 만화가가 웹툰으로 오면서 재업 및 2부를 웹툰으로 연재하게 된 것이다.
소마신화전기, 버닝 헬, 신암행어사 등 두 작가 들의 전작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두 말하면 입만 아픈 전설의 만화가 이현세의 웹툰 진입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작 천국의 신화를 웹툰으로 연재 재개, 개인적으로는 출판만화의 작화가 훠~얼씬 좋기는 하지만 이런 대작앞에서 투정부리면 안되므로 패스)
(네이버 금요웹툰 최강자로 군림해온 박용제 만화가의 갓오하. 연재가 지속될수록 작화 실력이 느는 듯. 아무생각없이 봐는 만화. 킬링타임용으로 최강자로 인정.
"허구 100% 막장 액션"이라고 친절한 설명이 있음에도 태클 들어오는 독자들에게
어느 회인가 작가가 독자들에게 친히 한마디 함 "낭만이 없어, 낭만이" )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만화, 그림체나 스토리가 써억 마음에 듬. 조금 더 두고보고 싶은 만화 네이버 금요웹툰 테러맨)
(이 시대의 어른 장태산 만화가의 대작 네이버 금요웹툰 몽홀. 테무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징기스칸의 테무친과 닮은 듯 다른 듯. 작가의 말에 틈틈이 보이는 장태산 만화가의 귀여움을 발견하는 것은 옵션)
("산군" 호랑이 형님이 나타났다!!
이상규 만화가의 네이버 토요웹툰, 호랑이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건지... 요즘말로 지린다. 진정한 형님을 만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십대 남자사람의 개취에 의한 포스팅임을 강조하며,
1년 후에 다시 포스팅 할 때는 얼마나 엄청난 만화들이 더 생겨날까~ 하는 즐거운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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