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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IEE 전시회 참관기|SMX Convention center

미혹&Nomad 2017. 11. 22. 16:56

 필리핀 IIEE 전시회 참관기SMX Convention center 


지난 주 11/16 ~ 11/19 일정으로 필리핀 IIEE 전시회에 다녀왔다.

IIEE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전력관련 전시회로,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필리핀에는 한국과 달리 사설 전력회사들이 있으며 Cooperative (법인조합 ?) 및 Private 전력회사가 총 140여개 있다.


이 번 전시회에도 장갑, 모자 등 안전보호구 부터 변압기, 개폐기 등 중전기 제품군의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1)

SMX Convention Center

IIEE 가 열리는 전시장이다.

마닐라 공항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하얀 미터 택시로 150페소가 나왔다. 새벽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교통체증은 좀 덜했다.


(사진은 아주 멋지지만 막상 보면 그렇게 폼나진 않는다)


 (SMX Convention Center 위치, 저리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지만 이번에도 못보고 왔다)


17일 새벽시간에 도착해서 업체 미팅, 전시장 참관, 또 업체 미팅 등으로 17, 18일 이틀을 보내고 19일 새벽 5시 반 비행기로 부산으로 귀국했다.



2)

SMX 컨벤션 센터에서 바다 방향에 멋진 성당이 보였다.

길과 진실과 생명의 예수의 신전 "Shrine of Jesus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이라고 적혀있었다.




(Shrine of Jesus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3)

수산시장


SM 몰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수산 시장이다.

한국의 항구에 있는 횟집 혹은 고향 동네 대게 집처럼 한 쪽 가게에서 먹을 수산물을 사고 맞은편에 있는 식당에서 요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수산물을 고를 때는 수산물 값만 낸다. 

랍스타, 대하 등을 골랐다면 무게를 달고 정해진 시세에 따라 값을 지불한다.


그 다음 식당으로 가서 원하는 요리 방식을 선택하면 그에 따른 요리비(자리 값)을 별도 지불한다. 

그렇다고 일부러 식당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서로서로 끈끈한 커넥션이 있는 모양으로 찾아오는 서비스를 실행 중이시다.


(요런 곳에서 먹고 싶은 수산물 종류를 고르면 저울에 달아서 가격을 보여준다)


(사진 오른쪽이 수산물 가게, 왼쪽이 식당이었다)



랍스타 하나, 대하 한 접시, 생선 한 마리 요리 이렇게 대충 15만원 가격이라고 했다.

싼지 비싼지는 잘 모르겠으나 맛은 별로였다.

어떤 기회로든 일부러 다시 찾아가고 싶지는 않은 기억이다. 


한국 사람들은 많았다. 아무래도 패키지 상품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 


18일 저녁, 성당 옆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잠재 고객사 사람들과 산미겔을 마셨다. 필리핀을 자주 오기 전에는 산 미구엘로 불렀으나 현지인들은 산미겔로 부른다.


 (산 미겔 - San Miguel Light)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새벽 3시에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간단히 세 병만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필리핀에서 좀 독한(?) 맥주를 찾는다면 Red horse, 만만한(?) 것을 찾은다면 산미겔을 추천한다.


이번 출장은 전시회 관계로 비싼 곳에서 묵었다.


Midas Hotel & Casino 에서 2박하며 생전 처음으로 카지노에 입장했으며, 필리핀의 비버리힐스, 필리핀 강남이라 불리는 마카티(Makati) 시의 Rockwell Hotel Makati 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 다음 포스팅에 써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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