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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惑 & Nomad
블로그 초창기이다 보니 방문자 수와 유입로그를 종종 확인하곤 한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중국 관련 유입로그 이다. 중국인보이스, 중국 패킹리스트 같은 유입로그가 종종 보였다.... 처음엔 중국어로 된 인보이스를 찾으시나? 그런게 있을리가 없을 텐데.. 하다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인보이스 샘플을 찾으시나보다... 고 여기고 있다가, 혹시 중국어로 인보이스가 뭔지 궁금해 하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단 무역 중국어 단어장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무역 Trade - 贸易 (mào yì) 수출 Export - 出口 (chū kǒu) 수입 Import - 进口 (jìn kǒu) 수출입 - 进出口 (jìn chū kǒu) 인보이스 Invoice - 发票 (fā piào) 패킹리스트 Pac..
중국어를 쓰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아니 한 달에 한 번도 쓰지 않는 것 같다. 매일 상해 공장과 통화를 하지만 중국어를 쓰는(Write, 写) 일은 거의 없다.통화는 중국어로, 메일은 간단히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먼저 익히고, 영어 실력을 높이려 하다 보니 일부러라도 영어를 쓰는 횟수를 늘이려 노력하고 있고, 중국 친구들 역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중국어에 대해 가장 큰 인상으로 남아있는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다.1997년 8월 중국이란 나라에 어학연수라는 명목으로 도망을 갔다.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목표나 욕심 따위는 없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이라는 나라의 면면이 궁금했고,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궁금했다. 여행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중국어가 필요했다..
중남미 출장 (페루 리마. Lima, Peru) (2016.09.22 ~ 09.24) 콜롬비아 Popayan에서 2박 3일의 일정을 보내고, 보고타를 거쳐 페루 리마로 왔다.이동은 역시 아비앙카 항공, Avianca Airline. (미국 JFK 공항에서 수화물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던 발권 창구 직원들이 새삼 떠오른다.) 이제보니 콜롬비아 국책 항공사라고 한다. 아비앙카 항공(스페인어: Avianca, Avianca S.A., 영어: Avianca)은 1919년 12월 5일에 설립된 콜롬비아의 국책 항공사로, 본부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있다. 아비앙카는 아메리카 대륙 항공(스페인어: Aerovías del Continente Americano S.A.) 과거에는 콜롬비아 국영 항공(스페인어: Ae..
장마가 시작됐다. 가까운 휴양림으로 캠핑을 가려고 했었지만 오락가락하는 장마를 핑계로 방구석을 뒹굴거리고 있다. 뉴스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뉴스가 들린다. 최장 10일 연휴가 되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국민 휴식권 보장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까지 붇여서 정부가 추진해 보려는 모양새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대기업이나 공기업 직원들은 앗싸~~~ 하고 엄청 기대하고 있을 것이고, 중소기업 직원들은 또다시 상대적 박탈감을 겪을 확률이 아~~주 높겠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것을 경험해 보아야 결핍을 알게 되고, 이런 경험이 축적되고 경험치가 높아지면 지금은 듣도 보도 못한 "국민 휴식권"이 투표권과 같은 당연한 권리로 받아..
벼루고 벼루던, 아니 미루고 미루던 앞니 임플란트를 받았다. 정확히는 임플란트라고 불리는 전체 과정 중 앞니를 발치 하고, 잇몸을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 치아를 올릴 기둥을 심었다. 그리고는 잇몸을 얼기설기 꿰멨다. 임플란트 약속시간 정각에 병원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한 갑 사서 한 대 피웠다.열흘 전 어금니에 기둥을 심었지만 왠지 긴장감이 그것과 비교가 안 되었다. "앞니가 조금 더 불편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라는 간호사의 친절한 설명 역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죽기 밖에 더 하겠어~" 라는 마음으로 겨우 병원으로 들어갔다.임플란트 하다가 죽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왜 그리도 무서운 것인지. 지나고 보니 가장 아픈 기억은 입천장에 마취주사를 맞을 때였다. 어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