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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순창 강청산 본문
담양 죽녹원,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순창 강청산
이번 여름휴가의 전라도 베이스 캠프로 잡은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이다.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주말, 성수기에도 자동차 야영장이 전기세 포함 23,000원이다. 일반 야영장은 15,000원에 전기세 3,000원. 휼륭하다.
따뜻한 온수가 샤워장, 세척실에도 나온다. 역시 휼륭하다.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은 광주의 북부 끝자락에 있다.
영산강을 끼고 야영장을 포함하여 물놀이장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 숲은 도심 피서지로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다.
(왠쪽 햇살 비치는 창에 들고양이 한마리가 조용히 자고 있다)
전주를 돌아서 밤 늦게 도착, 빗방울이 날리는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했다. 데크 주위로는 나무가 많아서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데크위는 복사열까지 더해져서 낮에는 무더운 느낌이 든다.
아침을 대충 해결하고 담양 죽녹원으로 출발~~ 했는데, 겨우 20분 거리다. 너무 가까워서 놀라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또 놀라고...
죽녹원 입장 전 점심을 위해 죽녹원 입구에 있는 많은 식당 중 사람이 가장 많은 곳으로 입성했다.
(1인 2만원 떡갈비 정식, 한 번은 먹을 만 하다.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담양 죽녹원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 이다. 우리는 3인 7천원.
죽녹원을 돌다가 만난 단체 관람객을 이끄는 가이드의 설명을 얼핏 들었다.
죽녹원은 약 10만평크기로 조성되어 있으며, 한 번 꽃을 피우면 대나무가 죽는데 꽃이 아주 빨리 번지므로 어느 한 그루 대나무가 꽃을 피우면 죽녹원의 모든 대나무가 죽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돌아와서 찾아보니 대나무 꽃은 좀처럼 피지 않으며 참대(왕대)류는 꽃이 피면 모두 죽어 버리지만, 죽순대(맹종죽)는 한꺼번에 피지 않아 대숲이 계속된다고 한다. - 다음 백과 참조.
죽녹원에는 모기가 많으니 어린이가 있다면 입장전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지참하면 좋다.
죽녹원을 돌고 변산반도 선운사 쪽으로 낙조를 보러가려 했으나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소나기가 올 것 같아서 텐트가 걱정되었고, 무더운 날씨에 마나님이 지쳐했기 때문이다.
휴가 3일차.
광주에서 대구를 거쳐서 영덕으로 가는 길. 점심을 먹으려 검색중에 얻어걸린 "강청산 군립공원". 계곡 입구에 있는 식당은 식당 추천 포스팅을 한 사람을 욕 할 정도로 형편 없었지만 강청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 이런 가로수 길이라니...
(구글 이미지 펌. 같은 강청산 진입로인데 위의 사진과 차이가 많다 ㅜ,.ㅜ)
영덕에서는 술과 물놀이만 했다.
이번 여름 휴가를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교휸은 절.대.로. 한여름에는 돌아다니지 않아야 겠다는 것이다.
더 이상 불타는 청춘이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쉬 지치고 짜증이 났다.
전주 한옥마을도, 담양 죽녹원도, 광주 시민의 숲과 강청산 모두 가을 볓이 따스할 때 다시 가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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