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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중미 출장 (2019/06/09 ~ 06/18) 1 본문
세 번째 중미 삼 개국 출장 (2019/06/09 ~ 06/18)
- El Salvador, Honduras, Guatemala
중미 출장을 다녀왔다. El Salvador, Honduras, Guatemala
중소기업 출장이 으례히 그렇지만 이번에도 스케줄이 어마어마했다.
대구 -> 인천 환승 (6시간 대기) -> LA 환승 (4시간 대기) -> 엘살바도르(El Salvador/San Salvador) -> 온두라스(Honduras/Tegucigalpa) -> 과테말라 (Guatemala/Guatemala city) -> 애틀란타 환승 (5시간 30분 대기) -> 인천 -> 대구
비행기를 엄청 탔지만, 델타항공을 타도 땅콩항공 마일리지로 100% 적립된다는 여행사의 거짓된(?) 정보로 모닝캄 재승급을 놓쳤다는 것은 함정. (마일리지는 100% 적립되지만 스카이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1. LA공항 입국 수속하기
LA공항 환승도 이번이 세 번째라 별로 긴장되진 않았다...라고 하면 쬐큼 양심이 찔린다.
여튼 환승 순서는 이렇다.
1. 입국신고서가 없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종이에 작성하는 입국신고서가 없었다.
사람들 따라가다 보면 입국심사대 앞 Esta 줄에 서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왜 때문에!! 미국 스쳐만 지나가도 Esta비자가 있어야 한다. 기한은 2년.
작년에 받아둔 Esta비자를 다시 출력해서 가져갔지만... 보자고 하지 않아서... 패쑤)
2. 키오스크 자동입국심사 (APC)
Esta 줄을 따라가다 보면 자동입국심사기에 도착한다.
한글 지원도 되고, 국내 자동출입국 심사대와 거의 동일하니까 스크린에서 요청하는 대로 체크하면 된다.
순서가 완료되면 얼굴이 희미하게 찍힌 프린트물이 나온다.
이 프린트물은 세관신고서로 생각하면 되는데, 잘 들고 있다가 짐을 찾아서 출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세관 심사원에게 주면 된다.
3. 입국심사
"왜 왔어?" 하길래
"환승, 엘살바도르 감" 하니 그냥 도장을 찍어줬다.
쿨 한건지, 귀찮은 건지...
한국 여권이라서 그런가? 하는 뜬금없는 국뽕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여튼 무지하게 간단해서 좋았음
4. 수하물 찾기 / 최종 목적지로 다시 부치기
알다시피 미국 입국(?) 환승 시, 한국에서 보낸 수하물, 짐보따리를 찾아서 세관검사를 통과한 후 다시 목적지로 부쳐야 한다.
입국심사를 통과해서 나오면 수하물 벨트에서 짐을 찾는다.
수하물을 끌고 줄따라 나오다 보면 검사원이 앉아있는데, 여기서 키오스크에서 나온 프린트물을 제출하면 된다.
조금 더 앞으로 나오면 환승객을 위한 짐을 부치는 안내를 볼 수 있다.
기억으로는 좌회전인 듯...
위의 표지판을 따라 20M 정도 가면 짐받는 아저씨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캐리어에 붙은 택을 보고 수하물 벨트에 올려준다.
짐도 다시 보냈고, 이제 환승할 터미널로 가서 뱅키표만 받으면 끝!
2. 환승하기
LA Tom Bradley 공항 출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흡연구역이 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환승시간도 넉넉하니 일단 한 대 피우고 터미널 3으로 이동.
걸어서 가면 된다.
출국장으로 나와서 좌회전, 한 5분 걸으면 도착한다.
내가 탄 San Salvador로 가는 아비앙카 항공은 터미널 3, 3층(2층이었던가...??)에서 탑승권을 받았다.
아비앙카항공 직원이 탑승권을 건네 주면서 다시 Tom Bradley 터미널로 가라고 했다.
탑승 Gate가 Tom Bradley 터미널에 있다고... ㅠㅜ
이런 일을 겪고 보니, 아무래도 비행기 환승시간은 적어도 3시간 이상 조금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겠다.
스케쥴표를 받을 때만 해도 환승시간이 너무 길다고 투덜거렸었다...ㅎㅎ
3. LA Tom Bradley 공항 흡연실
그렇다.
뱅기를 타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곳, 흡연실을 찾아서 고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GATE 131로 가라고 한다.
2층이었던 것 같은데... 여튼 게이트 131 근처를 두리번거리다 푸드코트를 지나면 구석에 흡연실 마크가 보인다.
위 사진의 왼쪽(?)으로 보면 외부 흡연실로 나가는 문이 있다.
밖으로 나가서 다른 흡연 동지들과 함께 당당하게 끽연을 즐기시면 되겠다.
LA 공항에서의 총 환승 시간은 대략 2시간 반 쯤 걸린 것 같다.
입국 신고하고, 짐 찾아서 보내고, 터미널 3 가서 뱅기표 받고 다시 톰 브레들리로 와서 출국심사받고, 탑승 게이트에 도착하기까지.
사실은 긴 환승시간 동안 "왕좌의 게임"이나 보고 있어야 겠다... 고 생각했었다.
왠지 피곤함이 몰려와 TGIF에서 스파게티 하나를 먹고 조금 졸다 보니 어느새 탑승시간이 다 되어 있었다.
이제 San Salvador로 간다.
세계 살인율 1, 2위를 다툰다는 그곳은 어떻게 생겼을지, 그곳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가고 있을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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